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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중 유독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 금새와 금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엔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가 있어 쉽게 고칠 수 있지만 의미와 쓰임새를 알고 나면 헷갈리지 않게 쓰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맞춤법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목차

     

     

     

    금새와 금세 헷갈리는 맞춤법 검사기
    금새와 금세 헷갈리는 맞춤법 검사기

     

    금새와 금세 어떻게 다를까?

     

     

     

     

     

     

     

     

     

    금새와 금세는 어떻게 다를까요? 금새와 금세는 비슷한 발음을 가졌지만 다른 쓰임을 갖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그럼 먼저 예시를 보고 두 단어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새와 금세 헷갈리는 맞춤법 검사기
    금새와 금세 헷갈리는 맞춤법 검사기

     

    ◎ 물건의 금새를 치다 > 물건 값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 금시에 줄임말

     

    '금세'는 지금 바로의 의미인 '금시에'의 줄임말이며 물건값의 비싼 정도를 의미하는 용어인 '금새'는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의 뜻으로 쓰입니다

     

     

    금새의 예시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말하며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그럼 어떻게 쓰이는지 예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의 예시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쓰이며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라는 뜻의 '금시'와 조사가 결합하여 시간이 흘러 '금세'로 변한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쓰이는지 예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인 '금새'와 '금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 인사로 많이 쓰이는 인사말 중 '2023년도 금세 지나갔네요'라는 인사말에 맞춤법 틀리지 마시고 올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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